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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진퇴사후 실업급여 수급요건 충족하기

     

     

    1. 실업급여 신청 기본 조건


    자진퇴사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실업급여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진퇴사 후 계약 만료 형식으로 단기계약직을 수행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됩니다. 

     

    중요한 핵심 조건은 마지막 근무지가 계약 만료로 종료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전 직장의 이직확인서 필요성


    • 실업급여 신청 시 자진퇴사한 전 직장의 이직확인서도 필수입니다. 이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모든 직장의 근로와 퇴사 기록을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 전 직장에서 퇴사 사유가 자진퇴사로 표기되더라도 실업급여 신청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퇴사 시 담당 부서에 이직확인서 발급을 요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발급이 어려운 경우,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전 직장으로 이직확인서 발급을 직접 요청할 수 있습니다​

     

     

    3. 단기계약직 알바 선택 및 주의사항


    단기계약직을 통해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다음의 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 고용보험 가입 여부: 계약직 근무 시작 시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야 실업급여 자격이 부여됩니다​


    • 근로 기간: 단기 계약직이라도 최소 1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상용직으로 신고되어 계약 만료 시 실업급여 수급 요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 계약 만료 여부: 이직확인서에 반드시 “계약 만료”로 퇴사 사유가 기재되어야 하며, 회사 측에서 계약을 연장하거나 재고용 요청이 없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계약직은 주로 콜센터, 관공서 아르바이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단기 계약직 채용 공고를 확인할 때는 “실업급여” 또는 “이직확인서 발급 가능” 문구가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4. 단기계약직 근무 시 유의해야 할 고용보험 및 기간 산정


    자진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계약 만료로 퇴사해야 한다면, 단기계약직 선택 시 근로 기간과 고용보험 조건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이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고용 형태와 고용보험 가입 여부 확인


    단기계약직 근로를 하게 될 경우, 근무 기간에 따라 상용직(월 단위 근무) 또는 일용직(일 단위 근무)으로 구분됩니다. 특히, 근로계약 기간이 짧거나 근무일이 적다면 일용직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음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월 단위 고용계약: 1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용직으로 계약이 되어야 합니다. 일용직으로 분류되면 실업급여 수급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계약서 작성 시 계약 기간과 4대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고용보험이 적용되는지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 일용직과 상용직 구분의 중요성


    고용보험에서는 일용직과 상용직의 근로 기간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 상용직은 한 달 이상 근무 시 실업급여 대상이 될 수 있으나, 일용직의 경우 최소 근로일수가 따로 필요하며, 이 경우 실업급여 신청이 더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 상용직과 일용직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용직:  1개월 미만 고용된 자

    상용직:  1개월 이상 고용

     

    근로계약기간 1개월은 월력 기준입니다. (1일~말일, 16일~다음달 15일)

     

    • 주의사항:  "1개월 단기계약직"으로 공고나 나 있지만, 실제 근로계약기간이 3/2~3/31 처럼, 월의 첫 시작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 월력 기준 한달미만이 되므로 일용직으로 처리되어, 실업급여 수급 조건을 충족할 수 없습니다. 

    • 계약 만료 근로기간 설정: 최소 월 단위로 근무 기간을 설정해야 상용직으로 인정받기 쉽고, 계약 만료 시 실업급여 수급 자격에 유리합니다.

     

    따라서, 일부 단기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의 경우 일용직으로 신고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채용 공고나 계약 시 “상용직”인지 확인하고, 일용직으로 처리되지 않도록 미리 고용주와 협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단기 계약직이 상용직으로 처리되도록 주의하면서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근무를 이어가야 최종 퇴사 후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갖출 수 있습니다.

     

     

    5. 실업급여 신청 절차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근무 종료 후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면 다음 단계를 따라야 합니다:

    이직확인서 발급 확인: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전 직장과 단기 계약직의 이직확인서 처리가 완료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고용보험 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수급자격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워크넷 구직 신청: 워크넷 사이트에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구직신청을 완료합니다​


    고용센터 방문 및 신청서 제출: 준비된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해 수급 자격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이후 첫 실업 인정일에 고용센터 방문 예약을 진행합니다.

     

     

    6. 마무리 


    자진퇴사 후 실업급여를 수급받으려면 요건 충족이 까다롭지만, 이 글에서 제시한 조건을 따른다면 원활하게 수급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기 계약직 선택 시, 고용보험 가입 여부와 근로기간, 계약 만료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고용보험과 실업급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수급조건과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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