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내일배움카드: 지원 내용, 대상, 사용처 혜택 총정리(2024년)

2024년에도 국민 내일배움카드는 자격증 취득과 직업능력 향상을 지원하며, 특히 재직자들에게도 중요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년 변경된 국민 내일배움카드의 지원 대상, 혜택 내용, 신청 방법, 그리고 훈련 과정 등을 총정리하여 안내드리겠습니다.

 

1. 국민 내일배움카드란?

국민 내일배움카드는 실업, 구직, 재직, 자영업 여부에 관계없이 카드를 발급받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최대 500만 원까지 직업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자기계발과 직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저렴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지원대상 확대

 

2024년부터 국민 내일배움카드의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대기업과 고소득 근로자가 제외되었으나, 일부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 대기업 근로자: 월 소득 300만 원 이상이면서 45세 미만인 대기업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나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재직자는 소득과 관계없이 여전히 지원 가능합니다
  
- 특수형태 근로자: 소득 기준이 기존 월 300만 원 미만에서 500만 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또한, 자영업자도 연 매출이 4억 원 미만이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기존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에 졸업을 앞둔 대학생과 기졸업자만 포함됐으나, 발급 대상이 확대되면서 휴학생을 포함해 졸업까지 수업연한이 2년 이내로 남은 대학생도 발급 대상자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4년제 대학 3, 4학년 재학생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에 포함돼, 유형에 따라 자부담금 없이 저렴하게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습니다.

특히, 전문대 재학생이라면 입학과 동시에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과 구직활동, 학습을 병행하는 방송대학, 사이버대학 등의 재학생은 학년 구분 없이 지원 대상에 포함돼,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휴학을 고려하고 있는 휴학생이라면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과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과 같은 장기 교육 과정을 통해 취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두 과정 모두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국비지원 혜택을 받을 시 전액 무료로 수강 가능합니다. 

3. 지원 내용

국민 내일배움카드는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훈련비를 지원하며, 훈련비의 45~85%는 국비로 지원됩니다. 훈련 기간 중 출석률 80% 이상을 유지할 경우 월 최대 11만 6천 원의 훈련 장려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4. 신청 방법

국민 내일배움카드는 HRD-Net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신청 전 워크넷 구직 등록이 필수이며,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HRD-Net

 

 

5. 훈련 과정 및 사용처

국민 내일배움카드를 사용해 소방, 간호, IT, 요양보호사등 다양한 직종의 훈련 과정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직업훈련포털(HRD-Net)에서 지역과 원하는 교육 과정을 선택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자비 부담금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2024년 국민 내일배움카드는 재직자에게도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대기업 종사자라도 소득과 연령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대기업이 아니면 월 소득 300만 원 이상의 소득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훈련 과정을 확인하여 신청해 보세요.

 

HRD-Net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정보를 보시려면 아래 포스팅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HRD-Net: 국민 내일배움카드 훈련생을 위한 쉽고 편리한 직업훈련포털 이용 방법